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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糞地)가 되기전에....!!!

작성자
Choyoung Yi
작성일
2018-04-17 19:56
조회
31
아이들이 싼 똥을
어른들이 싼 똥으로 덮어가는나라.

손톱이 곪으면 손가락을 끊고,
손가락 아픈 상처는 팔목을 잘라
손가락의 아픔을 잊으려하고,
잘린 손모가지가 흉하면 팔을
끊어 내면서....

그렇게 차츰차츰 제 몸둥아리를
무 썰듯 잘라 가며 당장의 아픔을
잊고 상처를 덮으려고 하고....,
또 그런 바보짓거리가 통하는 나라.

박근혜 대통령의 사기 모함과
기획탄핵은 마녀사냥으로 덮고,
대통령구속은 대선광풍으로 덮고,

복어잡이 배 흥진호의 이상한
월북과 이상한 조기 귀환은
제천화재 참사로 덮히고,

대통령의 방중 혼밥과 푸대접은
수행기자단 폭행사건으로 덮히고,
근거없는 탈원전은 비서실장의 이상한 UAE 방문으로 덮히고,
비서실장의 이상한 중동방문은
비트코인 폭락과 평창올림픽으로 덮히고,

이건 저걸로 덮고
저건 또 다른 건으로 덮고 덮히고.
그러니 애들이 싼 똥은 어른 똥에
몯혀 잊혀지는 것이고,
손가락 곪은 것은 한쪽 팔이 몽땅
잘려나가며 병신들의 옛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북한의 국제 제재는 북한의 겨울 올림픽 참가로 구멍내고 나서
정체불명의 한반도기로 덮고,

잘 덮히지 않은듯 하면 다시 또 대북특사의 김정은 접견소식으로,
미국특사 파견 트럼프 접견으로,
김정은이의 한반도비핵화 의지
선전과 남북, 미북정상회담 추진
으로 덮고.

불필요하고 위험한 개헌 논의는
지자체 선거와 무고한 전대통령
징역24년형 재판공개로 덮는다.

처음 생긴 상처와 아픔을 덮어줄
보다 큰 상처는 얼마든지 생긴다.
이틀이 멀다하고 깜작놀랄 만한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풀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젠 어떤 일이 생겨도
별로 놀랄일도 아닌게 되고 만다.

냄비 속 개구리들은 잊기도 잘한다.

탄핵의 단초가 된 jtbc태블릿 pc
조작설은 잊혀진지 오래다.

탄핵당일 아스팔트에 피뿌리고 산화한 태극기 애국시민도,
추운겨울을, 한송이 인동초처럼
춥고 외로운 질곡의 정점에서 배겨났을 18대 대통령도,

문보궐 대통령의 혼밥논란도,
중국놈 구둣발에 채인 기자 얼굴도,
이상한 흥진호의 월북귀환도,

남조선을 점검하고 간 오만한 현송월의 사각얼굴도,
언감생심 농을 섞어가며 천안함 주범을 자처했던 김영철이란 놈의
뻔뻔하고 비루한 쌍통도,

되풀이되는 외교참사와 점증되는 전쟁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흐르던 적폐청산이란 이름의 보수계 인사들만의 체포, 구속의 붉은 강물도,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던,
좀체 벌어진 잎이 다물어지지 않던 어처구니없던 이일, 저일도 .......
다 잊혀지고 흐려져간다.

지난 주에는,
이나라의 금융계 전반을 감시감독
한다는 금감원장이란 자가,
사회정의실현을 외치던 참여연대
출신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어 부정을 질타했었다는 자가,

피감사기관의 회유성 자금으로
두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셨고,
그 여행에 20대 인턴 여비서를
동반하셨다는 소식으로 나라가 들끓었다.

청와대는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으나 불법은 아니다,
국회의 관행이기도 했다" 고
그런 자 감싸기에 여념이 없단다.

아니!
국민 눈높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가 어찌 금융감독원장을 하며,
그자의 짓이 관행이라면,
관행대로 국정원 예산을 써온
역대정권 중 왜 박근혜, 이명박만 치죄하려드는가?

그러더니 이번엔 또 뭐?
네이버 댓글 공감수 조작사건이
불거져나온다.
문재인 정권 비난 뉴스나 글에 공감한다는 댓글을 엄청 많이
나오게 조작했다는 건데....
문제 제기를 여당대표 추미애가
한 관계로 지체없이 경찰수사가
시작된 모양인데....

막상 댓글 조작범을 잡고 보니,
그들로서도 어처구니없게
야당이나 보수계가 아니고,
친문계 민주당원 들이고,
이들은 자신들의 댓글조작을 보수계의 비열한 수작이라고 덮어씌우기위해 벌인 위장범행
으로서,
민주당 중진 K의원과 더불어
메시지 교환도 해왔다는 것이다.

이 금감원장의 로비성 여비서동반 "로마의 휴일"여행사건이나,
민주당원들의 비열한보수 위장
댓글 공작사건이나,
만일 보수정권 하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면,
당장에 촛불이 광화문을 뒤덮고 대통령탄핵의 노래가 울려퍼졌을
일들이다.

그러나 현 촛불정권은 콧방귀도
뀌지 않고 있다.

두고 볼 일이다.
또 아이들이 싼 똥을 치우지 않고
그 위에 어른이 똥을 싸질러 덮어 버리려 드는지....
그렇게 똥을 똥으로 덮어 감으로써
이 나라를 온통 분지(糞地:똥땅)로
만들어 갈건지......

이제 다시
그 짓거리를 되풀이 한다면
이젠 정말 모두들 팔걷어부치고
나서 똥을 치워야 한다.
비록 국민들이 똥을 싼게 아니고 저들이 싸질러 놓은 것일 지라도
그냥 온나라가 똥천지가 되게 내버려둘수는 없지 않겠는가?

모두들 빗자루 들고 똥을 치우고
저들 혁명놀이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에게 매운 매를 들고
차가운 현실인식과 눈물 젖은
반성의 방수 기저귀를 채워,
다시는 함부로 똥을 싸지 못하게 엄하게 다스려가야 할 것이다.

이제 준비하자!
똥을 치울 빗자루와
기저귀와 매운 매를!
그리고 오줌싸개에게 씌워주던
키도 준비하여
잘사는 이웃집에 가서
소금이라도 얻어오라고 쫒아
내야 하지 않겠는가!?

더 참고만 있다가는
이 삼천리금수강산이
온통 똥천지가 되어버리지
않겠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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